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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이슈] 낸시랭 남편 전준주, 전자발찌 착용 사실…증거 속속
낸시랭 남편 왕진진(본명 전준주)의 전자발찌 착용을 디스패치가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3일 디스패치는 지난해 12월 30일 낸시랭 남편 전준주와 사실혼 관계인 여성 A씨와 동거했던 역삼동 빌라로 향했다. 디스패치가 현장에 도착했을때 서울경찰청 감식반이 전자발찌 충전기가 없어진 것을 알고 지문을 채취하고 있었다.
디스패치는 "전준주의 전자발찌와 관련해 재택감독장치 본체를 확인했다. 그는 전자발찌를 착용했고, 前 동거녀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디스패치에게 포착된 낸시랭과 낸시랭 남편 전준주는 카메라를 보자 차를 돌려 사라졌다.
전준주의 전자발찌 의혹을 푼 디스패치는 전준주의 명함에 찍힌 갤러리 주소로 향했다. 건물 관리인은 "갤러리는 없다. 여기 지하에는 사우나 공사 중"이라고 전했다.
황당한 사실은 낸시랭 남편이 '팝아트전'과 관련된 전시의향서를 뿌리고 다닌 사실도 포착됐다. 한 미술업계 관계자는 "(전준주가) 1조 원 규모의 전시회를 준비한다며 사람들을 만나고 다녔다"면서 피해를 우려했다.
앞선 기자회견에서 낸시랭 남편 전준주는 "'전자발찌를 착용했다' 그런 내용에 대해서 상당히 많은 궁금증을 갖고 있는데, 어떤 행위에 있어 발찌를 착용하고 있다 없다에 대한 부분이 왜 그렇게 궁금한지 모르겠다.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하고 결혼하라는 법 없나"며 동문서답해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왕진진이 먼저 떠나고 홀로 남은 낸시랭은 "모든 것을 알면서도 남편을 사랑한다. 저희 부부 열심히 잘 살겠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축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사회를 본 낸시랭 지인은 "낸시랭은 팩트를 말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저도 좀 당황스럽다. 낸시랭이 진짜 믿는다. 그게 문제다"라며 안타까워 했다.
수많은 의혹 중 낸시랭 남편 전준주에 대한 진실은 무엇일까.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거짓만 드러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