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CJ CGV 제공


누리꾼들이 "김강우는 무슨 죄?"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보내고 있다. 이유가 뭘까?

김강우가 올해 공개된 작품마다 상대 여배우 문제로 고충을 겪고있다. 지난 4월 개봉한 영화 '내일의 기억'에서 김강우는 지훈 역을 맡아 아내 수진 역을 맡은 서예지와 미스터리 스릴러를 선보였다. 당시 김강우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열린 제작발표회를 통해 "시나리오가 재미있었고, 예지 씨랑 함께 할 수 있었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말했지만, 이후 상대 배우인 서예지의 과거 논란이 불거졌다.

김정현과 서예지는 3년 전 열애 중이었다. 당시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을 찍고 있었고, 중도 하차하게 됐다. 그 배경에 서예지가 있었다는 주장이 3년 후인 지금에 와서야 불거졌다. 이와 관련해 서예지 측은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강조했지만, 예정되어 있던 언론시사회에 '개인사정'으로 불참했고, 이날 시사회에는 김강우만 참석해 같은 주연인 서예지와 관련된 언급을 돌려 말하는 등 어색한 분위기를 이어가야 했다.


불운은 끝이 아니었다. 김강우는 오는 8월 공포영화 '귀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강우는 심령연구소 소장 도진 역을 맡아 대학생 혜영 역할을 맡은 김소혜와 함께 호흡했다. 이와 관련해 오는 8월 3일 영화 '귀문'의 언론시사회가 예정된 가운데, 김소혜의 학교 폭력 논란이 재차 화두에 떠올랐다. 소속사 측에서는 "김소혜가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라는 주장을 했지만, 과거 김소혜가 학교폭력위원회를 통해 처벌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소속사는 "중학교 1학년 당시 단순한 오해로 인한 말다툼에 다투던 과정"이었다며 당시 서면 사과 처분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속사는 "이 사안 외에 김소혜가 악의적으로 남을 괴롭혔다거나, 지속적인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과연 오는 3일 예정된 '귀문' 언론시사회에 김소혜는 참석해 입장을 밝히게 될까. 이번에도 김강우 혼자 자리를 지키게 될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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