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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파리의 여인' 블랙핑크
블랙핑크(BLACKPINK)가 프랑스를 사로잡았다. '파리의 여인'으로서 패션위크 기간을 들썩이게 했던, 블랙핑크의 활약상을 돌아봤다.
로제는 지난달 28일(이하 현지시간) 생로랑 컬렉션에 참석했다. 생로랑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로제는 허리 부분이 시스루로 된 블랙 미니 드레스와 니하이 부츠를 선택했다. 액세서리로 골드 체인 초커를 착용한 로제는 머리를 하나로 묶어 스타일을 완성했다. 블랙&골드가 대조를 이루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고혹적인 로제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디올 글로벌 앰버서더 지수는 같은 날 열린 디올 컬렉션에 참석했다. 패턴이 화려한 화이트 톤의 미니 원피스를 착용한 지수는 긴 생머리를 깔끔하게 늘어뜨리고 귀걸이로 포인트를 줬다. 단순한 착장임에도 지수의 화려한 얼굴 덕분에 감탄을 자아내는 스타일로 완성됐다.
제니는 지난 5일 열린 샤넬 컬렉션에 참석했다. 샤넬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인 제니는 레드 트위드 탑과 스커트를 착용해 잘록한 허리 라인을 자랑했다. 여기에 샤넬 로고 목걸이와 벨트, 레드 컬러의 샤넬 백을 착용해 '인간 샤넬'다운 착장을 완성했다.
한편 리사 역시 프랑스 명품 브랜드인 셀린느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약 중이지만, 셀린느는 아쉽게도 이번 파리패션위크에서 컬렉션을 열지 않았다. 리사는 다른 일정 소화 차 지난 4일 프랑스로 출국, 최근 니스에서 휴양을 즐기는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