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넷플릭스 제공


배우 배두나, 공유, 이준, 김선영, 이무생, 이성욱 등의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한국 최초 우주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의 시리즈를 만들며 우주복 무게만 8.5Kg를 감당해야했지만, '우주의 바다' 속 배우들은 고됨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다.

넷플릭스(Netflix)의 '고요의 바다'가 오늘 오후 5시 전 세계 동시 공개를 기념해, 달로 떠난 최정예 배우들의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가득 담은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고요의 바다'는 필수 자원의 고갈로 황폐해진 근미래의 지구, 특수 임무를 받고 달에 버려진 연구기지로 떠난 정예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공개된 스틸은 미스터리한 공간인 달과 발해기지에 입성한 배우들이 우주복을 입고 촬영에 몰입하거나 화기애애하게 쉬는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담았다. 촬영 초반, 예상보다 무거운 의상과 장비로 애를 먹었던 배우들은 서로에게 고충을 털어놓으며 빠른 속도로 가까워졌고 무중력과 저중력 촬영을 위해 와이어 훈련을 거듭하는 등 새로운 도전을 함께하며 더욱 돈독해졌다. 이준은 “현장 분위기는 이루 말할 수 없이 너무 좋았다. 배우들이 다 같이 촬영하는 씬이 많아서 같이 이야기하고 장난칠 수 있는 시간도 많았다. 장기를 살려서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춤을 추기도 했다”고 답했다.


배우들은 대기 시간은 물론 숙소에서도 즉석 상황극을 만들어 연기에 돌입하는 등 최고의 단합력을 보여줬다. 공유는 “한 명이 상황극을 시작하면 다들 안 넘기고 다 받았다. 무료하거나 지칠 때 서로 파이팅하자는 취지로 다 함께 했었던 하나의 고퀄 놀이였다”고 즐거웠던 현장을 회상했다.

배두나는 “관전 포인트가 너무 많은데, 그중 하나는 제가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배우진의 앙상블이다. 우리 정예 대원 배우들이 정말 명품 배우들이다”라며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정우성 제작자 또한 “배우들 간의 호흡과 어울림이 고스란히 작품에 잘 담긴 것 같다”면서 뜨거운 시너지로 완성된 '고요의 바다'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국 최초 SF 미스터리 스릴러 '고요의 바다'는 오늘 오후 5시에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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