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연기력과 흥행 다 잡은 충무로 대표 배우 / 사진: 씨제스 제공


류준열이 흥행 보증 수표임을 입증했다.

28일(오늘) 류준열 주연의 영화 '돈'이 200만 관객을 돌파 하며 손익 분기점을 넘겼다. 류준열은 영화 '돈'의 총 67회차 촬영 중 60회차에 출연해 드라마틱하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해 냈다.

극 초반에는 평범하고 어수룩한 사회 초년생의 모습을 맛깔나게 그려내며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다 극 후반 위험한 거래에 휘말리며 걷잡을 수 없이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캐릭터를 밀도감 있게 그려냈다.

특히, 류준열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결을 디테일하게 살려낸 것은 물론,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인물의 감정변화를 세밀한 연기로 표현하며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류준열의 연기만으로 극 전체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는 후문.

개봉 2주 차에 가뿐히 누적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한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조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류준열, 유지태, 조우진, 김재영, 원진아 등이 출연했으며, 영화 '부당거래(2010)', '베를린(2012)' 조감독을 거친 박누리의 감독 데뷔작이다.

데뷔 이래, 꾸준히 높은 흥행 타율을 기록하고 있는 류준열은 '더킹', '택시운전사', '리틀포레스트', '독전'에 이어 영화 '돈'을 통해 손익분기점이 넘는 흥행을 기록하며 충무로의 믿고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처럼 류준열은 장르를 불문하고 작품마다 연기력과 흥행,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햔편, 류준열은 JTBC 예능프로그램 '트레블러'에 출연 중이며, 연내 영화 '전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