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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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기안장 기자간담회 / 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 진이 '대환장 기안장'에서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다.
1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대환장 기안장'에서 진은 요리, 청소, 보수는 물론이고 기안84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도 활약하는 만능직원이다. 못하는 것이 없어 무엇이든 잘하는 ‘맥가이진’으로 등극한다. 기안장에 누구보다 진심이고, 최선을 다해 즐긴다.
특히 뛰어난 요리 실력이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이에 대해 진은 "옛날부터 먹는 것을 좋아하다 보니까 주변에 여러 요리사 분들이 계신다. 또 가까운 분이 아니라도 먹다가 맛있으면 잘 물어보는 편인데, 음식을 할 때 맛을 내기 위해 뭐를 넣으면 된다는 것을 조금이지만 깨닫게 됐다. 아는 레시피가 많지는 않고, 여기에 뭐가 들어가면 이 맛이 나겠다는 수준이라, 부족하지만 잘 대접하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으로 보여줄 요리 실력도 기대가 된다고 전하자 "손님들께 드시고 싶은 것을 묻거나 사장님이나 예은 씨가 먹고 싶다는 것이 있다고 하면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예은은 진이 해준 요리를 맛있게 먹는 '먹짱'다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는 "제가 먹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데 진 씨가 정말 요리를 잘했다. 그리고 거기에서는 다 맛있었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3개의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5일) 오후 4시 두 번째 영업하는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