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5.04.15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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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장기안장 기자간담회 / 사진: 픽콘DB

방탄소년단 진이 전역 후 복귀작으로 '대환장 기안장'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5일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는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대환장 기안장'은 기안적 사고로 흘러가는 울릉도 기안장에서 기안84, 진, 지예은이 숙박객들과 펼치는 기상천외한 신개념 민박 버라이어티다.
진은 요리, 청소, 보수는 물론이고 기안84의 든든한 정신적 지주로도 활약하는 만능직원이다. 못하는 것이 없어 무엇이든 잘하는 ‘맥가이진’으로 등극한다. 기안장에 누구보다 진심이고, 최선을 다해 즐긴다.
그는 "전역 하고 처리해야 될 일들이나 광고 이런 것을 제외하고 제가 선택해서 한 첫 번째 스케줄이 '대환장 기안장'이었다"라며 "어느새부터 제 알고리즘을 기안 사장님께서 점령을 했다. 인간적으로 순수가헤 궁금했다. 이 분이 실제로 어떻게 살아갈까, 정말 이렇게 사는 것이라면 옆에서 구경을 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뭔가가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생각보다 더 신기해서 당황하기는 했다"라며 "정말 주머니에서 숟가락이나 칫솔 같은 것이 나올까? 저도 서른 넷이라 이제 밥 먹고 누우면 소화가 잘 안되는데 정말 밥을 먹고 바로 누울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 진짜 다 하더라고요"라며 신기한 마음(?)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3개의 에피소드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15일) 오후 4시 두 번째 영업하는 모습이 베일을 벗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