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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엄태웅-최다니엘, '시라노 에이전시' 기업 홍보영상 공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이 연애에 서툰 이들의 사랑을 대신 이루어주는 연애대행사 ‘시라노 에이전시’의 기업 홍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는 에이전시의 대표이사 직을 맡고 있는 엄태웅의 인사말에 이어, 최다니엘과 이민정의 연애 프로젝트에 돌입했음을 알리는 최다니엘의 생생한 인터뷰를 통해 사실감을 더하고 있다.
시라노 에이전시의 대표로 알려진 엄태웅의 인사로 시작되는 이번 영상은 시라노 에이전시에 연애 대행을 의뢰한 최다니엘의 인터뷰로 이어진다. 이는 본격적인 연애 작전에 앞서 의뢰인의 인물 분석과 함께, 구체적인 의뢰 내용을 파악하기 위한 참고 자료로써 진행된 것.
또한 엄태웅은 연애 문제로 괴로워하는 이들을 향해 ‘진심을 대신 전해드리겠다’며 자부하는 믿음직한 모습으로 ‘연애대행사’라는 낯선 개념에 신뢰도를 부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시라노 에이전시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든다.
영상의 마지막은 이민정의 일상 생활 속 모습이 찍힌 파파라치 사진으로 끝을 장식했다. 최다니엘의 연애 작전 수행에 앞서 시라노 에이전시가 의뢰인의 타깃 분석을 위한 자료 수집차 촬영한 스틸로, 극중 스쿠터 마니아이자 건축사무소 디자인 팀에서 일하는 희중의 캐릭터를 엿볼 수 있다.
모든 남자들이 연애하고 싶은 이상형의 여배우 이민정이 속을 알 수 없는 희중 역을 맡아 어떠한 매력을 선보일지 주목된다.
한편 작전리더 엄태웅, 타깃녀 이민정, 의뢰인 최다니엘, 작전녀 박신혜 등 분명한 캐릭터의 색깔을 지닌 네 배우의 활약이 기대되는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은 오는 9월 16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