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프로필 / 사진: 더스타 프로필 DB


‘I NEED U’로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의 ‘상남자 막내’ 정국이 직접 쓴 더스타 프로필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정국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와 동시에 진행된 프로필 작성 시간에 고민을 거듭하며 가장 늦게 프로필을 제출했다. 과자를 먹으며 프로필을 꼼꼼히 보던 정국은 유치원 이름을 떠올리며 1차로 시간을 소비, 몇몇 칸을 비워놓으며 고민의 흔적을 보였다.

마지막까지 정국을 고민하게 만든 질문은 ‘방탄소년단의 ‘기억력’ 서열과 이유’였다. 결국, 정국은 ‘옷 잘입는 서열’로 직접 질문을 바꾼 후에야 답변을 내놓을 수 있었다. 정국이 꼽은 ‘방탄소년단 패션 아이콘 서열’은 랩몬스터 > 슈가 > 제이홉 > 뷔 > 진, 지민 > 정국 순으로, 옷에 관심이 많은 랩몬스터를 1위로, 옷에 전혀 관심이 없는 본인을 7위라고 밝혔다.

또한 정국은 ‘노래 레슨이 가능한 선배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에 유일한 미성년자 멤버인 정국(19)은 “빅뱅의 지드래곤(GD) 선배님의 영상을 본 이후에 가수를 꿈꿨다”며 가수가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29일 발매한 방탄소년단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의 타이틀 곡 ‘I NEED U’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정국은 5월 1일 컴백을 앞둔 빅뱅과 같은 시기에 활동하게 됐다. 방탄소년단과 빅뱅이 같은 시기에 활동함으로써 정국과 지드래곤의 만남이 성사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이번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음악 작업 이야기와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했던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 개개인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양연화 pt.1’는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 ‘I NEED U’를 비롯해 ‘잡아줘’, ‘쩔어’, ‘흥탄소년단’, ‘이사’ 등 총 9곡으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I NEED U’와 ‘Lovers high’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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