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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타프로필] 방탄소년단 뷔, 비범한 '상남자' 서열 "그림으로 말해요"
‘I NEED U’로 컴백한 방탄소년단(BTS)의 ‘상남자 막내’ 뷔가 직접 쓴 더스타 프로필이 공개됐다.
방탄소년단 뷔는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와 동시에 진행된 프로필 작성 시간에 가장 꼼꼼하게 칸을 채웠지만, 다소 엉뚱한 모습들로 기자들의 혼을 쏙 빼놨다. 깨알 같은 글씨로 여자 스타들 못지 않은 자세한 설명들을 기재한 뷔의 프로필은 별 탈없이 진행되는 듯 했다.
간혹 이름의 한자를 잘못 기재하거나 칸을 비워놓는 일이 있어 틈틈이 스타들의 프로필을 살펴보곤 하는데, ‘방탄소년단의 ‘상남자 서열’과 이유’란에 뷔가 글씨로 그림과 같은 형태를 그려놔 기자를 멘붕(?) 상태에 빠트렸다.
정확한 기사가 나가야 하기 때문에 결국 뷔에게 설명을 기재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다시 그림을 그리려던 뷔는 1. 대장 랩몬 –리더, 2. 오른팔 슈가 – 제2의 리더, 2. 왼팔 진 – 제2의 리더, 3. 몸통 제이홉, 4. 왼발 정국, 5. 오른발 지민, 6. 중요한 부분 – 뷔 라고 친절하게 해석본을 제공했다. 설명을 재차 요구하는 기자의 반응 때문일까. 뷔는 두 가지의 그림을 꼭 공개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탄소년단이 회사를 떠나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간 기자는 뷔의 프로필을 분석하기 시작했다. 입사 이래 최초로 아이돌 프로필 분석에 들어간 필자는 주위에 있던 다른 기자의 도움을 받아 ‘방탄소년단 상남자 서열’의 이해를 돕는 ‘방탄소년단 상남자 로봇’을 만들 수 있었다. 독자 여러분들의 친절한 이해를 돕기 위해 뷔가 공개를 요청한 그림은 하단에 첨부한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더스타’와의 인터뷰에서 새 앨범 ‘화양연화 pt.1’의 음악 작업 이야기와 그동안 팬들이 궁금해했던 랩몬스터, 슈가, 제이홉, 진, 지민, 뷔, 정국 일곱 멤버 개개인에 관한 이야기들까지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팬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방탄소년단의 매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의 세 번째 미니앨범 ‘화양연화 pt.1’는 어반 스타일이 접목된 일렉트로 힙합곡 ‘I NEED U’를 비롯해 ‘잡아줘’, ‘쩔어’, ‘흥탄소년단’, ‘이사’ 등 총 9곡으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은 30일 오후 6시 방송될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I NEED U’와 ‘Lovers high’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