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얼굴없는 보스' 제작보고회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얼굴없는 보스' 진이한이 천정명의 외모와 액션에 감탄했다.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점에서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제작보고회가 열려 송창용 감독을 비롯해 천정명, 진이한, 이하율, 김도훈이 참석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누아르.

진이한은 상곤의 곁에서 그의 생을 동행하는 식구 '철회'로 문한다. 철회는 묵묵히 상곤의 곁을 지키는 인물로, 가장 필요한 위기의 순간에 상곤의 히든 카드가 되어준다.

진한 이목구비로 뭇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는 진이한은 "제가 잘생긴 편은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그는 "(저는) 그냥 생긴 것 같다. 잘생긴 것보다 '매력 있다'는 말이 더 좋은 것 같다"며 "오히려 함께한 천정명 씨가 얼굴도 정말 작고 잘생겼다. 눈빛이 정말 좋다"고 천정명의 외모를 칭찬했다.

이어 진이한은 천정명의 액션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정명 씨가 주짓수도 8년 넘게 하고, 실제로 권투도 잘한다. 운동을 워낙 잘하는 분이라 액션 합을 맞출 때 금방 할 수 있었다"며 "정명 씨가 액션 감각이 워낙 좋아서 멋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오는 11월 21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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