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보스', 보도 스틸 공개 / 사진: 좋은하늘 제공

'얼굴없는 보스' 보도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5일 영화 '얼굴없는 보스'(감독 송창용) 측이 실제 건달들의 냉혹한 지하세계를 생생히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얼굴없는 보스'는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혹한 건달 세계, 멋진 남자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일념으로 최고의 자리까지 올랐지만 끝없는 음모와 배신 속에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보스의 실화 감성 누아르.

공개된 스틸 속에는 건달 세계의 보스 '상곤'(천정명), 그의 오른팔이자 행동대장 '철회'(진이한), 비운의 제 2보스 '태규'(이하율), 보스의 히로인 '민정'(이시아)는 물론, '상구'(곽희성), '영재'(김도훈)까지 모든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겼다.

먼저 '상곤'은 때로는 보스라는 자리가 주는 무거운 왕관의 무게를 이겨내려는 듯 고심 가득한 얼굴로, 때로는 액션도 불사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이목을 사로잡는다. 특히, 검은 양복 차림의 수많은 건달 식구들이 맨 바닥에 엎드려 '상곤'에게 절을 하는 모습은 강렬한 장관을 연출하며 압도적인 그의 권위를 예상케 한다.

이어 오른팔 '철회'를 향해 무언가 지시하는 '상곤'의 모습과 재판에 선 그의 모습까지, 이들에게 닥친 고비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여기에 보스의 마음을 움직인 히로인 '민정'은 극의 어두운 분위기와 상반된 밝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상곤과의 숨겨진 로맨스에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편, '얼굴없는 보스'는 오는 11월 21일(목)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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