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구혜선 '죽어야만 하는가요' 재킷 / YG 제공


구혜선이 오늘(12일) 정오 7번째 디지털싱글 ‘죽어야만 하는가요(Must)’를 발표한다.

구혜선은 지난 6일 전국 개봉한 영화 ‘다우더’의 OST로 6번째 디싱 ‘꽃비’를 발표한 데 이어, 오늘 7번째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곡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영화 ‘다우더’를 작업하며 극 중 인물들이 느꼈을 이별의 고통을 회의적인 감정으로 담아낸 곡이다. 특히 본인이 직접 작사와 작곡, 노래를 불러 이목을 집중시키며, 편곡을 맡은 최인영이 피처링을 맡아 눈길을 끈다.

‘죽어야만 하는가요’의 가사 중 “외로움에 돌아볼 시간도 없이 매일 그대 꿈속으로. 취하며 잠든 이밤에 어제보다 나은 내일이 있나요. 희망은 절망이 되고 추억은 죄가 되나요”는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꽃비’에 이어 ‘죽어야만 하는가요’에서도 구혜선 특유의 나직이 읊조리듯 부르는 아름다운 음색이 추운 겨울이 다가오는 쓸쓸함과 잘 어우러진다.

한편 지난 6일 개봉한 ‘다우더’는 강압적인 체벌을 하는 엄마와 고통받는 딸의 갈등을 다룬 심리극이자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영화로, 지난달 영화인들의 축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공식 초청되는 등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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