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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만에 돌아오는 '악의마음', 빗속 처절한 김남길·진선규 공개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빗속 처절한 김남길, 진선규 모습이 포착됐다.
오는 25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파트2가 시작된다. 약 3주 만에 방송 재개를 앞두고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측은 파트2의 치열함을 예고하는 한 장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동기 없는 살인이 급증하던 시절, 악의 정점에 선 연쇄살인마들의 마음을 치열하게 들여다봐야만 했던 대한민국 최초 프로파일러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공개된 사진은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인적이 드문 산 속에 모인 경찰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김남길)은 내리는 비를 고스란히 맞으며 세상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표정으로 하늘을 올려다보고 있다. 범죄행동분석팀장 국영수(진선규)는 방금 전까지 땅을 파고 또 판 듯 커다란 삽을 든 채 넋이 나간 듯한 표정으로 서 있다.
뿐만 아니라 형사과장 백준식(이대연), 기수대장 허길표(김원해)까지 현장 출동한 모습. 여기에 산속에 넓게 쳐진 노란색 폴리스 라인, 수많은 경찰들까지 무언가 상황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아주 큰 사건이 발생했음을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대체 무슨 사건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배우들은 강렬한 울림을 선사하는 열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파트2는 오는 25일(금)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