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예고 / 사진: 스튜디오S 제공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29일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극본 설이나, 연출 박보람) 제작진이 6회 본방송을 앞두고 또 다른 살인사건 발생을 짐작하게 하는 장면을 공개했다. 이 사건 역시 동일범의 소행일까. 그렇다면 연쇄살인사건이 하나 더 추가되는 셈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범죄행동분석팀 송하영과 국영수, 기동수사대 윤태구, 백준식(이대연), 허길표(김원해)가 모여 있다. 5회에서 발생한 살인사건들과 마찬가지로 장소는 고급주택인 것을 보인다. 고급주택의 높은 대문 앞에 노란 폴리스 라인이 설치된 것. 폴리스 라인 앞에는 연신 플래시를 터뜨리며 사진을 찍는 기자들, 기자들 틈에 섞여 구경 나온 사람들까지 가득하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송하영, 국영수, 윤태구, 백준식, 허길표 등 경찰들의 심각한 표정이다. 앞서 발생한 살인사건들 사이의 연결고리, 결정적인 단서를 잡지 못한 상황에서 또 다른 살인사건이 발생한 만큼 분위기가 심각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대체 이들을 이렇게 흔들어 놓은 연쇄살인범의 심리는 무엇인지, 이들이 연쇄살인을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관련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제작진은 “오늘(29일) 방송되는 6회는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전체 스토리상 특히 중요한 회차라고 할 수 있다.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했고, 범죄행동분석팀과 기동수사대는 더욱 치열하게 ‘악’을 향해 달려가고 부딪힐 것이다. 숨 막힐 듯한 긴장감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이 몰입도를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연쇄살인사건 발생과 함께 점점 더 깊숙이 악의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SBS 금토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 6회는 오늘(29일) 토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