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헤중' 메인 포스터 / 사진: 삼화네트웍스,UAA 제공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와 장기용의 특별한 멜로가 시작된다.

29일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이하 '지헤중') 측은 송혜교와 장기용의 모습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지헤중'은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서로의 심장소리까지 들릴 듯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 보고 있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아슬아슬 맞닿은 코, 도발적이지 않아 더 설레는 스킨십 등을 통해 '지헤중' 속 두 사람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하고 깊을지 짐작할 수 있다.

여기에 "그래도 헤어지는 동안만 우리 사랑하자"라는 카피가 인상적이다. '지헤중' 제목은 언뜻 이별은 연상하게 한다. 그러나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 티저 예고편 등을 통해 '지헤중' 속 이별은 사랑의 끝이 아니라 사랑의 한 과정임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번 메인 포스터 카피를 통해 이 메시지가 한 번 더 명확하게 드러난 것. '지헤중'이 어떤 이야기를 전개해갈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금)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