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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논란 때문에?…김선호 측, "종영 인터뷰 내부 사정으로 취소"(공식입장)
김선호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다.
지난 17일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종영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과 만능 백수 홍반장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로, 최종회 12.7%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하지만 이날 극의 주연으로 나선 김선호의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글이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됐다. 자신을 K 배우의 여자친구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지난해 초 첫 만남을 가졌고, 작년 7월에는 K 배우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임신 사실을 밝히자 K 배우로부터 낙태를 강요받았고, 또 낙태를 회유하러 와서도 성관계를 요구했다는 주장을 했다.
글쓴이는 결국 아이를 낙태했지만, K 배우는 자신을 계속해서 가스라이팅 했으며, 결국 4개월 전 결별했다고 고백했다. 해당 글에서 정확한 주어를 밝히지는 않았지만, 글의 정황은 지난해 스타로 떠오른 배우 김선호를 가리키고 있었다. 이에 18일 소속사 측으로 확인을 요청했지만, 소속사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
소속사의 입장이 전해진 것은 다음 날이다. 김선호 소속사 측은 "빠른 입장을 드리지 못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라며 "현재 익명으로 올라온 글의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사실 관계가 명확히 확인되지 않은 만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20일로 예정되어 있던 인터뷰와 관련해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솔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10월 20일(수) 진행 예정이었던 김선호 배우 <갯마을 차차차> 종영 인터뷰는 내부 사정으로 인해 취소되었습니다.
빠르게 입장을 전달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