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배우 송혜교가 배우 장기용과 함께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뒷모습이지만 그 오묘한 분위기가 궁금증을 더한다.

26일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윤재국 & 하영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와 장기용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다. 긴 머리의 송혜교와 댄디한 분위기의 장기용은 행복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사진이 공개된 26일은 장기용의 군입대 소식이 전해진 날이라 두 사람의 케미와 작품명이 매칭되며 더욱 눈길을 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장기용이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무리하고 오는 8월 23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SBS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 드라마. 송혜교는 패션회사 디자인팀 팀장 하영은 역할을, 장기용은 남자 주인공인 프리랜서 포토그래퍼 윤재국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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