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KBS '마음의 소리' 제공


KBS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지난 17일 크랭크업과 함께 마지막 촬영 인증샷을 공개했다.

'마음의 소리' 측은 "'마음의 소리'가 무사히 크랭크 업을 했다. 이광수-김대명-정소민-김병옥-김미경 등 52일 동안 '마음의 소리'에 몰두하며 열정을 불태워 순조롭게 촬영을 진행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 촬영에는 배우 송중기가 함께하며 대박 기운을 불어넣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는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10년간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드는 작품이다.

52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한 '마음의 소리'는 백수 만화가 조석과 상식을 뛰어넘는 그의 가족의 엉뚱 발칙한 생활밀착 스토리로, 한류 스타 이광수가 백수 만화가 조석 역을 맡고 김대명이 조석의 형 '조준' 역을, 정소민이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또, 김병옥과 김미경이 조석의 아버지와 어머니 역을 맡아 엉뚱하고 발칙한 조석네 가족이 완성했다.

18일 공개된 사진에는 두 달간 함께 고생하고 호흡을 맞춘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엄지와 검지를 활용해 하트를 만든 채 해맑게 웃고 있는 이광수와 손가락 하트를 하고 카메라를 바라보는 김대명의 앙증맞은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마음의 소리' 마지막 촬영에는 이광수의 절친 송중기가 함께했다. 이광수와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한 송중기가 '마음의 소리'에서 어떤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을 지 기대를 모은다.

'마음의 소리' 측은 "모든 촬영을 마쳤고 이제 편집과 공개만 남았다. 배우들이 보여준 매력과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유쾌함을 모두 담아낼 수 있도록 편집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올 가을 여러분을 찾아갈 ‘마음의 소리’에 끊임없는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마음의 소리'는 올 가을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KBS 2TV를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