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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 이광수·정소민, KBS 첫 웹드라마 책임진다
KBS 예능국이 제작한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에 이광수, 정소민, 김대명, 김병옥, 김미경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에 10년간 연재된 동명의 웹툰으로 KBS 예능국, 네이버, 제작사 크로스픽처스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프로듀사'의 서수민 CP가 제작에 참여하며, KBS 예능국 하병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주인공 '조석' 역은 이광수가 맡는다. 이광수는 백수 만화가 '조석' 역을 맡아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준다. 조석의 여자친구 '애봉이' 역은 배우 정소민에게 돌아갔다. 정소민이 보여줄 현실판 애봉이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모은다.
김대명은 조석 못지않게 철없는 형 '조준' 역을 맡았다. 김병옥과 김미경은 부실한 치킨집을 운영하는 조석의 아빠와 알뜰살뜰 아껴 자신에게 펑펑쓰는 조석의 엄마로 분한다.
'마음의 소리' 측은 "캐스팅 단계부터 팬 여러분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주셔서 무척 든든하다.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재미있는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네이버를 통해 올 가을 공개된 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되어 KBS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