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꾼도시여자들' 첫 방송 / 사진: tvN 제공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가 '산꾼도시여자들'에서 다시 뭉친다.

11일(오늘) 첫 방송되는 tvN 새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의 주역 이선빈, 한선화, 정은지의 산행기가 그려진다.

본격적인 산행에 앞서 가진 사전모임도 공개된다. 마침 생일을 맞은 막내 이선빈을 위해 언니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파티 이벤트와 함께 취중진담이 오갔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종방 후 한선화의 특별한 제안으로 시작된 산행이다. 그녀는 "외롭고 힘들 때 청계산을 처음 가봤는데 편안하고 너무 좋았다"며 등산으로 찾은 여유를 동생들도 느끼길 바랐다.

반면 "서울에 있는 산을 단 한 개도 올라보지 못했다"는 정은지와 "많이 누울 거"라고 선전포고한 이선빈까지 동생들은 순탄치 않은 등산을 예고했다.

이들의 첫 등산지는 태백산이다. 초보자들이 오르기 쉬운 설산으로 꼽힌다. 영하 17도의 한파에 대비해 완벽한 등산 패션으로 등장한 한선화와 간식을 한가득 싸온 초보 이선빈의 모습이 폭소를 유발한다.

제작진은 "하얀 눈으로 뒤덮여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태백산의 절경 감상도 잠시, 등반 40여분 만에 이선빈이 사족보행을 했다"고 귀띔했다.

한편, tvN 새 예능 '산꾼도시여자들'은 오늘(1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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