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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 "이선빈, 야무지게 발품 잘 팔 듯…옆집까지 보고 올 친구"('구해줘 홈즈')
에이핑크 정은지, 오하영이 '구해줘 홈즈'에 뜬다.
6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걸그룹 에이핑크(Apink)의 정은지와 오하영이 인천으로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의 보금자리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천으로 이사를 결심한 3인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대학생 아들을 둔 의뢰인 부부는 충북 제천 토박이로 일평생을 제천에서만 살아왔다고 한다. 최근 남편이 인천으로 발령 나면서 주말부부로 지내고 있으며, 마침 아들도 인천에서 대학 생활 중이라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남편 직장까지 자차 40분 이내의 인천 지역으로 탁 트인 뷰를 가진 아파트 구조를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에이핑크의 정은지와 오하영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최근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인생작을 갱신했다는 호평을 받은 정은지는 함께 출연한 배우들 중 이선빈을 ‘홈즈’ 코디로 추천한다. 정은지는 이선빈을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야무지게 발품을 잘 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이선빈은 보러 간 집의 옆집까지 보고 올 친구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한다.
오하영은 최근 이사를 준비하면서, 발품을 40여 채 팔았다고 고백한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좋은 매물을 소개할 자신이 있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끈다. 그리도 실제로도 매물을 소개하는 과정에서 전문가 못지않은 정보들을 공유했다는 후문이다.
‘홈즈’ 찐 팬이라고 밝힌 오하영은 ‘홈즈’ 시청 후, 부동산에 직접 연락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그는 재작년 덕팀에서 소개한 고양시의 전원주택이 너무 마음에 들어 부동산에 전화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매물을 보러가지는 못했다고 털어놓는다.
정은지와 오하영은 붐과 함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으로 향한다. 청라의 명물 호수공원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대단지 아파트로 남편 직장까지는 자차로 약 8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채광 가득 넓은 거실의 호수 뷰를 확인한 세 사람은 연신 대박을 외치며 승리를 확신했다고 한다.
혼술 마니아라고 밝힌 정은지는 호수 뷰에 어울리는 홈바 인테리어를 추천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타지살이가 처음인 3인 가족의 인천 보금자리 찾기는 6일 밤 10시 5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