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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윤계상부터 미라클 작전 영웅까지…기적을 만드는 자기님들
'유퀴즈'에 D-DAY 마다 기적을 만드는 자기님들이 출동한다.
1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농구선수 여준석, 공군 최정예부대 이 상사,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 배우 윤계상이 유퀴저로 출연한다.
3m 30cm의 점프력을 지닌 고교생 농구 국가대표 여준석 자기님은 자타공인 한국 농구 유망주로 손꼽힌다. U-19 농구 월드컵 득점왕, 전국체전 우승 등 국내외 무대를 휩쓸며 '덩크 천재'의 면모를 뽐내고 있는 것. 농구를 시작한 계기, 하루에 500번의 슛을 던진 사연, NBA 입단을 꿈꾸는 앞으로의 계획을 전한 자기님은 큰 자기 유재석, 아기자기 조세호와 깜짝 2:1 농구 대결도 펼치며 재미를 선사한다.
지난 8월 아프간 특별 공로자 390명을 구출한 '미라클 작전'의 영웅, CCT 이 상사 자기님과의 대화도 계속된다. 적진에 가장 먼저 들어가 작전을 수행하는 공군 최정예 특수부대 CCT의 19년 차 베테랑 요원인 자기님은 미라클 작전 투입 24시간 전에 떨어진 아프간 출국 명령, 한시라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던 당시 상황, 잊지 못할 순간을 생생하게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또한 CCT 선발 과정과 돌발 상황에 대비한 극한의 훈련 등 우리가 몰랐던 특수부대 이야기가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파리 봉 마르셰 남성관 매출 1위를 기록한 패션 디자이너 우영미는 남다른 도전 정신으로 눈길을 끈다. 1988년 남성복 브랜드를 론칭하고 2002년 한국 남성복 디자이너 최초로 프랑스 파리에 진출, 파리지앵을 사로잡기까지의 고군분투를 털어놓는다. 첫 파리 패션쇼의 기억, 낯선 파리 땅에서 시행착오를 겪었던 에피소드, 기억에 남는 손님들과의 인연, 남들보다 1년을 앞서 사는 패션 디자이너로서의 고민 등 풍성한 이야깃거리가 예고돼 궁금증을 높인다.
천진난만한 소년미와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윤계상 자기님도 '유 퀴즈'를 찾는다. 평상시에는 한없이 진지하다가도 god 멤버들과 함께 하는 이른바 'god존'에만 가면 정반대의 성격이 나온다는 자기님은 전국의 '계상 부인'들을 설레게 만들 하늘빛 추억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영화 '범죄도시'의 최고 빌런 '장첸'이 되기 위해 준비한 비장의 아이템은 물론, 캐릭터 변신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는 연기 열정을 공유하며 현장의 몰입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늘(17일) 저녁 8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