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허니제이 인스타그램


크루 홀리뱅의 리더 허니제이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6일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크루 홀리뱅의 최종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이날 홀리뱅은 AOMG 소속 뮤지션 사이먼도미닉과 로꼬가 선물한 곡 ‘No Break’의 무대와 함께 자유 미션인 '컬러 오브 홀리뱅' 무대로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에 허니제이는 방송 후 2일이나 지난, 28일 자신의 SNS에 "스트릿우먼파이터가 끝났습니다. 너무 감사하게도 홀리뱅이 우승을 하게 됐어요"라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허니제이는 늦게 소감을 올리게 된 이유를 전했다. 그는 "뭐라고 감사 인사를 드려야하나 글을 쓰고 지우고 반복하다 한 줄도 못 쓴채, 시간만 흐르고 있었네요. 음. 이게 뭐랄까, 무슨기분인지, 왜 울컥하는지 모르겠어요"라며 가시지 않는 감동을 전했다.

사진 : Mnet dance 인스타그램


감사하는 마음이 이어졌다. 허니제이는 "다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넘치는 사랑을 담기에 제가 너무 부족하다는 걸 스스로 알기에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게 만드는 요즘이에요. 전 단지 춤이 좋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해왔을 뿐인데, 그 자체로도 사실 충분히 복 받았다 생각하는데, 이렇게 많은 사랑과 응원까지 받으니 정말 이 행운을 어찌하면 좋나 싶어요. 여러분의 마음이 헛되지 않게 열심히 춤추겠습니다. 모두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는 종영했지만 댄서들의 이야기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오는 11월 '스우파' 여덟 크루들은 '스트릿 우먼 파이터 [ON THE STAGE]' 공연에 나서 관객을 직접 만날 예정이고, 올 연말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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