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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두리틀' 로다주, "클래식·판타지 모두 담은 마법 같은 영화"
'닥터 두리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영화 '닥터 두리틀'은 전세계 베스트셀러 원작을 바탕으로 디즈니를 대표하는 제작진 및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사단이 모두 의기투합하여 새로운 모험의 시작을 완성했다. 작품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드디어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처음으로 컴백해 제작 단계에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2008년부터 10년 이상 '아이언맨'으로 살아온 그의 이후 선택과 행보에 대해 전 세계 영화 팬 모두가 집중하고 있다. 이 가운데 그가 전 세계 최초 개봉을 앞둔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영화의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우리가 만든 영화 중에서 가장 마법 같은 영화다. 남다른 의미를 가진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토록 다양한 부분들이 모여 한 작품을 이루면서 즐거움을 만들어 낼 때, 꼭 기적을 이루는 느낌이다. 모든 관객들이 영화를 보면서 재미있다는 말과 감동적이라는 말을 함께 얻을 수 있는 작품이 될 것이다"며 "특히 오랫동안 이 작품을 준비하며 고생한 아내 수잔 다우니는 이 작품이 네 살부터 아흔네 살까지 모두 즐거워할 전 세대 관람 영화라고 언제나 이야기를 해줬다"고 말했다.
더불어 "나와 오랫동안 함께 해준 '팀 다우니'는 모두가 힘을 합쳐 또 하나의 미션을 수행했고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다. 사실 요즘 아이들에게 제공되는 컨텐츠들은 충격적일 정도로 정교하게 사실적이거나, 아니면 애니메이션이 거의 2차원에 가까울 정도로 수 없이 많다"며 "그런 걸 보면 내가 어릴 때 봤던 대표적인 판타지 어드벤처 같은 작품들이 더 많이 생각이 났다. 그런 작품은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하는데 그게 바로 난 영화적인 노스탤지어를 부르는 멋과 운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영화 '닥터 두리틀'은 클래식한 매력과 판타지 요소를 모두 전해줄 수 있을 것 같다. 꼭 이 작품과 함께 관객 여러분들이 멋진 여행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마법 같은 특별한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함께 놀라운 모험을 떠나는 2020년 첫 번째 판타지 어드벤처. 오는 8일(수)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