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되는 대서사"…'킹덤', 시즌2 스틸 공개

'킹덤'의 시즌2 스틸이 베일을 벗었다.

넷플릭스 '킹덤'이 시즌2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전 세계 수많은 팬들을 위해 막 촬영에 들어간 '킹덤' 시즌2의 스틸을 공개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킹덤'은 숨 돌릴 틈 없는 긴장감과 조선의 아름다운 비주얼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았고, 'K-좀비'라는 용어를 만들어내며 '킹덤' 열풍을 불러일으켰다.

지난 2월 크랭크인 소식에 이어 공개된 시즌2 스틸은 팬들에게 단비 같은 선물이 될 전망이다. 공개된 스틸은 밝아오는 햇빛 아래서도 잠들지 않는 생사역 무리와 어둠 속에서 칼을 빼어드는 세자 이창의 대조적인 모습이 담겼다. 밤이면 백성들을 공격하다 아침이 되면 쓰러지는 생사역들이었기에 시즌1 마지막 장면에 공개된 충격적인 반전에 이어 환한 햇빛 아래 서 있는 그들의 모습은 큰 두려움을 자아낸다.

또한, 이창의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결연한 의지는 시즌2를 통해 백성을 지키는 진정한 군주로 거듭날 그의 성장에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에 뒷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하는 스틸 공개로 '킹덤' 시즌 2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킹덤' 시즌1은 넷플릭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