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김성훈 감독, "갈 수 있는 곳 다 다녔다"…조선의 풍광 담긴 스틸 공개

'킹덤'이 조선의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환상적인 미쟝센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지난 25일 론칭한 '킹덤'이 조선의 궁궐과 산야를 넘나드는 아름다운 미쟝센 스틸을 선보였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왕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스틸은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궁중과 그림같이 펼쳐진 조선 시대의 풍광이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킹덤' 속 배고픔 끝에 인간의 피와 살을 탐하는 괴물이 되어버린 백성들의 처절한 모습이 고요하고 수려한 조선의 풍광과 어우러져 신선한 충돌을 자아낸다. 괴물이 된 수많은 백성의 동적인 모습이 적막하고 정적인 조선의 경치와 부딪히며 스산한 공포를 유발한다.

김성훈 감독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많았나 싶었다. 사람이 갈 수 있는 곳은 다 다녔다"며 제작진과 함께 6개월에 걸쳐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촬영지를 찾아다녔다고 밝혔다. '킹덤' 제작진이 오랜 시간 공들여 찾아낸 아름다운 풍광은 4K 포맷으로 촬영되어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사한다.

제작진의 노력에 답하듯 각종 SNS를 통해 넷플릭스의 킹덤은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각본, 연기, 의상 모든 면에서 최고의 작품이다는 등의 평을 얻고 있으며, 해외 매체들은 "장르물에 사극이라는 요소를 첨가해 신선함을 더한 '킹덤'은 화려한 영상미로 가득하다"(Geek),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영상미를 자랑하는 '킹덤'은 장르물 팬이 아니어도 필히 봐야 할 작품이다"(CNET), "'킹덤'의 장점 중 하나는 아름답고 장엄한 경치와 잔인한 장면들을 놀랍도록 잘 혼합했다는 것이다"(Rapplers)라며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한편, 숨 막히는 스릴과 장르적 재미는 물론 고요하고 기품있는 조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킹덤'은 넷플릭스에서 절찬 스트리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