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희 단편영화 내레이터 참여 / 사진: BH, 론리플래닛 제공


안소희가 단편영화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7일 BH엔터테인먼트는 "안소희가 김종관 감독의 신작 단편영화 '하코다테에서 안녕'의 내레이터로 나섰다"고 밝혔다.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영화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이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함께 제작한 신작으로, 이별을 앞둔 남녀의 여행을 따라가는 스토리를 그린다.

오직 대사로만 이야기를 전하는 '하코다테에서 안녕'에서 안소희는 주인공의 쓸쓸한 정서를 목소리만으로 풍부하게 표현해냈다. 일본 훗카이도 하코다테 특유의 겨울 설경을 보여주는 이번 작품에서 안소희는 이별한 남녀의 상황과 감정을 담담하게 전달한다.

안소희가 내레이터에 참여한 김종관 감독의 신작 '하코다테에서 안녕'은 오늘(7일)부터 '론리플래닛 매거진 코리아'와 일본정부관광국의 온라인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소희는 그간 영화 '싱글라이더', '부산행' 등의 작품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배우로 한 단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하코다테에서 안녕'을 통해 첫 내레이터에 도전하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차근 넓혀가고 있는 만큼, 향후 배우로서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안소희는 2019년 중 방송될 예정인 '으라차차 와이키키 시즌2'에 캐스팅, 엉뚱하고도 발랄한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