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기분좋은날 종영소감 / 사진: 트리니티 제공


배우 황우슬혜가 SBS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30일 황우슬혜 소속사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트위터에는 종영소감과 함께 서울 모처의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환하게 웃고 있는 황우슬혜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황우슬혜는 "지난 6개월 동안 '기분 좋은 날'의 다애 덕분에 행복하게, 또 항상 웃으면서 지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기분 좋은 날' 팀 모두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꼭 다시 만나길 기도하겠습니다. 모두 모두 사랑해요"라는 뭉클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기분 좋은 날'은 요즘 방영되는 여느 드라마들과 달리, 매회 막장 없는 기분 좋은 스토리로 주말 안방극장에 건강한 웃음을 선사했던 작품이어서 이번 종영이 더욱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오는 10월, 44부를 끝으로 지난 6개월 간의 장정을 마무리 지을 SBS '기분 좋은 날'은 홀로 꿋꿋하게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번듯한 사위에게 세 딸을 시집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홈드라마로, 황우슬혜, 박세영, 고우리, 이상우, 김미숙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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