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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도도공주 포스 작렬…'홍수현의 재발견' 찬사
<공주의 남자>에서 경혜공주로 열연 중인 배우 홍수현이 도도공주로 완벽 변신했다.
홍수현은 지난 주 방송에서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한 조선최고의 여인 경혜공주로 분해 특유의 도도함과 예민함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까칠하고 차가운 공주로서의 포스가 느껴지는 풍모와 말투가 돋보였다”, “마음 여린 친동생을 짐짓 차갑게 꾸짖으면서도 친동생의 미래를 걱정하는 복잡한 눈빛 연기는 일품이었다”, “경혜공주가 다시 살아난 듯. 완벽 싱크로율이다! 홍수현의 재발견이다” 등 홍수현의 연기에 칭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는 후문.
27일(내일) 방송될 <공주의 남자> 3회에서 경혜공주는 문종(정동환)의 완연한 병색에 자신의 가족을 지키고자 승유(박시후)와의 혼사를 결심, 도도함을 떨쳐내고 단호한 진짜 공주로 변신한다. 세령(문채원)에게 “다시는 그 자와 만나지 말거라”라며 단호한 경고를 예고해 그녀의 날선 변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에 홍수현은 “김승유를 두고 세령과 삼각관계에 놓일 경혜공주는 여인의 사사로운 감정이 아닌 수양대군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키기 위한 유일한 방법으로 김승유를 택하게 된다. 수양대군이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경혜공주의 날선 변신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조선시대 청춘들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릴 <공주의 남자>는 매주 수목 밤 9시 5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