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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이민호-구하라, 티격태격 과외 프로젝트 '기대 만발'
‘시티헌터’ 이민호-구하라가 이번엔 과외선생님과 재수생으로 만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수목극 <시티헌터>에서는 구하라의 ‘과외 선생 청원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 30일 경기도 파주 세트장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이민호와 구하라가 나란히 책상에 앉아 머리를 맞대고 있는 장면이 포착됐다. 해맑은 구하라와는 달리 이민호는 짜증이 섞인 듯한 표정이나 무관심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재수생 다혜 역의 구하라는 책 대신 이민호를 빤히 바라보며 “조각 미남이 영어로 뭐에요?”라는 엉뚱한 질문을 던지는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이민호는 다혜의 경오를 맡고 있는 나나(박민영)를 의식한 듯 연신 냉랭한 태도를 보이며 엄격한 선생님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냈다.
제작사 측은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들며 능수능란한 연기를 선보이는 이민호와 첫 연기임에도 자연스러운 연기력을 선보이는 구하라의 매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티헌터>에서는 한집에 살게 된 윤성과 나나의 러브라인이 급물살을 타게 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