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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 박민영-구하라 아닌 묘령의 여인에게 작업을?
배우 이민호가 박민영, 구하라가 아닌 또 다른 여성, 민영원과 애정 행각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달 중순 서울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된 SBS <시티헌터> 촬영에서 이민호는 ‘세기의 작업남’으로 변신,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애교 섞인 말투의 민영원에게 때로는 호응해주고 때로는 무심한 듯 도도한 표정으로 완벽한 작업법을 선보였다.
이날 이민호가 민영원에게 접근했던 이유는 단순한 유혹의 차원이 아닌 일종의 작전 수행 중이었던 상황. 여자를 대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근심어린 표정을 짓고 있던 이민호의 본심이 무엇일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민영원은 KBS2 <꽃보다 남자>에서 여주인공 금잔디를 괴롭히는 못된 진선미 3인방 중 하나로 출연, 2년 만에 <시티헌터>를 통해 이민호와의 인연은 이어가게 됐다. 민영원의 출연은 <찬란한 유산> 출연 당시 진혁 감독과 맺은 인연으로 특별 출연하게 된 것.
제작사 측은 “이날 이민호의 뛰어난 작업남 연기를 보며 스태프들이 이민호에게 카사노바를 뛰어넘는 ‘카사헌터’라는 별칭을 붙였을 정도”라고 후끈했던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예고편과 포스터 4종 세트가 공개된 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는 <시티헌터>는 오는 2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