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 상단부터) 이민호, 박민영, 구하라, 이준혁 / SSD 제공


배우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 구하라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은 SBS 새 수목극 <시티헌터>(극본 황은경, 연출 진혁 /제작 SSD)의 첫 대본 리딩 연습이 지난 14일 SBS 일산제작센터 드라마 연습실에서 열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대면식에서 주조연 배우들은 3시간가량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민호, 박민영, 이준혁은 전체 대본 리딩이 끝난 후에도 연습실에 따로 남아 추가 대본 리딩 연습을 하는 등 남다른 연기 의욕을 불태웠다.

연습 장면 사진 속에서 이민호는 깔끔한 블랙 수트에 긴 웨이브 헤어로 눈을 살짝 가리며 부드러운 남성미를 풍기고 있고, 수수한 모습의 박민영과 민낯 임에도 우월한 미모를 과시한 구하라까지 모두 밝은 미소를 짓고 있다.

특히 첫 정극 도전에 나선 구하라는 자연스러운 대본 리딩으로 진혁 PD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시티헌터>에서 이민호는 MIT 박사 출신 청와대 국가지도통신망팀의 이윤성을 맡았고, 전직 유도선수 출신의 청와대 경호원 김나나 역은 박민영이, 대한민국 최고의 엘리트 검사 김영주는 이준혁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한편, 주인공이 시티헌터로 성장하며 희망을 품고 사는 사람들에게 작은 위로와 통쾌함을 안겨줄 <시티헌터>는 오는 5월 2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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