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포토그래퍼 이제성 민트스튜디오 mintst@mintstudio.com


'제국의아이들'의 서브보컬 시완은 그의 성실했던 학창시절 모습과 일탈의 기억에 대해 "소소한 일탈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항상 마음속으로만 일탈을 꿈꿔왔는데, 아예 외국으로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늘 소망했죠. 한국의 바쁜 문화에 지친 나를 보며 외국의 여유로운 문화가 늘 동경의 대상이었어요."

이번 세 번째 싱글앨범에 직접 비주얼 디렉터로 나선 시완은 "다방면에 끼가 많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다만, 가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적이고 단계여서 필요했었기에 열심히 한 것일 뿐이구요, 훗날 가수로 당당히 성공한 이후에 다른 분야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그는 이번 앨범 작업 시 가장 힘들었던 점에 대해 9명의 다양성 파악하는 게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 "무대 위에서는 하나의 통일된 모습, 멤버 각각의 매력을 분산하는 게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금도 매일같이 노력중이구요, 하핫!"

그의 가장 큰 목표는 당연 신인상.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리의 음악성을 알리고 싶다는 시완의 꿈, 꼭 이루어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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