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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희, 이병헌과 부부호흡 "촬영 들어갈 때 편했고, 촬영 끝나면 어색했다"

  • 에디터 조명현
    • 기사

    입력 : 2025.03.07 13:48

    사진 : 굿뉴스닷컴
    사진 : 굿뉴스닷컴

    문정희가 이병헌과 부부호흡에 만족감을 전했다.

    7일 서울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승부' 제작보고회가 진행돼 배우 이병헌, 고창석, 현봉식, 문정희, 조우진, 그리고 김형주 감독이 참석했다.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와의 대결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문정희는 대한민국 바둑 레전드 조훈현의 아내 정미화 역을 맡았다. 그는 "이병헌과 처음 연기 호흡이었다. 어렵더라. 그런데 부부이지 않나. 선배님 '안녕하세요' 어색하게 있다가, 부부니까 몸도 가까이 가야했다. 그럴때마다 편하게 대해주셨다. 그런게 저의 마음을 녹인 것 같다. 촬영이 시작되면 마음이 편했고, 촬영이 끝나면 어색했다"라며 웃음 지었다.

    이어 "많은 이야기를 이병헌과 나누지 않았지만, 마음으로 힐링 받았다. 제가 아내이지만,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 많았다. 두 국수님의 소리가 전쟁같기도 하고, 집안의 모든 소리를 제가 들으면서 조율하는 장면이 있다. 제 마음의 심리를 나타내는 건데, 돌 소리가 그렇게 무서운 줄 몰랐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승부'는 오는 3월 26일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문정희, 이병헌과 부부호흡 "촬영 들어갈 때 편했고, 촬영 끝나면 어색했다"
    문정희, 이병헌과 부부호흡 "촬영 들어갈 때 편했고, 촬영 끝나면 어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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