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S, 천계영 작가와 협업? 영재 "영광스러워…애정하는 수록곡 됐다"
기사입력 : 2024.01.22 오후 5:12
투어스 데뷔 쇼케이스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투어스 데뷔 쇼케이스 / 사진: 굿뉴스닷컴 제공


TWS가 천계영 작가와 협업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첫 미니앨범 'Sparkling Blue'(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하며 가요계에 데뷔하는 TWS(투어스)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TWS의 데뷔 앨범 'Sparkling Blue'는 반짝이고 청량한 음률로 가득 채워졌다. 첫 만남의 설레는 마음, 쉬는 시간에 친구들과 나누는 대화처럼 억지로 꾸미지 않은 자연스럽고 솔직한 TWS만의 친근한 음악적 화법이 인상적이다.


특히 2번 트랙으로 수록되는 'unplugged boy'는 천계영 작가의 인기작과 동명의 곡으로, 이를 인연으로 천계영 작가는 TWS의 'Sparkling Blue'의 위버스반 앨범 커버 디자인에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원화를 제공했다. 천계영 작가가 K팝 그룹과 협업하기는 H.O.T. 이후 25년 만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에 대해 영재는 "동명의 곡을 계기로 감사하게도 저희 앨범에 원작 일러스트를 담을 수 있게 되었는데, 정말 애정하는 곡이 됐다"라고 말했다. 도훈은 "천계영 작가님이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를 봤는데, 저희 노래와 제목만 같은 것이 아니라 만화 캐릭터와 TWS가 표방하는 정체성과 비슷한 부분이 있어서 이 자리를 통해 작가님께도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TWS는 오늘(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 'Sparkling Blue'를 발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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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에디터 하나영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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