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스페셜 에디터 변신? "제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 사진 : 엘르 제공


샤이니 키가 패션 미디어 '엘르'의 스페셜 에디터로 변신한다.

20일 엘르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하며 연극 배우로 변신한 키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키는 연극 배우로 변신한 만큼, 배우의 끼를 드러내며 강렬한 눈빛과 포즈를 자유자재로 취하며 프로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화보 촬영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키는 연극 '지구를 지켜라'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원래부터 좋아했던 영화였다"며 "병구라는 인물을 왜곡 없이 표현하는 게 부담되긴 해요. 잘 알고 있는 캐릭터인 만큼 제 감정이 과도하게 이입되면 스토리가 엉뚱하게 풀릴 수도 있으니까요"라는 답변으로 연기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전했다.

연극 배우로의 변신도 신선했지만, 이번에는 '엘르'의 스페셜 에디터로 다시 한 번 색다른 도전을 시도한다. 키는 "제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 블로그나 개인 홈페이지를 개설하려 했었어요. 그런 갈증이 극에 달했을 때 회사에서 매거진과 작업해 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었다"며 "진정성 있는 콘텐츠를 더 많은 사람과 나눌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죠"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키는 "연예인이 '좋다'라고 말하면 무조건 믿는 시대는 지난 것 같다"며 "'키 스토리'에서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솔직하게 보여줄 예정"이라고 말해 콘텐츠에 대한 기대를 높여다.

한편 키가 연재하는 칼럼 '키스토리'는 엘르 홈페이지(www.ell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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