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화보 / 사진: 싱글즈 제공


우주소녀 쪼꼬미가 시크한 매력을 발산했다.

27일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싱글즈'재미있는 콘셉트와 신나는 노래로 전 국민을 '뿡며들게' 만든 걸그룹 우주소녀의 유닛 '쪼꼬미'로 활동 중인 수빈, 루다, 여름, 다영의 화보를 공개했다.

번 화보에서 네 사람은 강렬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으로 변신한 채 나타나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밝은 에너지로 등장한 멤버들은 카메라 앞에 서자마자 치명적인 눈빛을 발산하며 프로 아이돌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우주소녀의 첫 유닛으로 결성된 '쪼꼬미'는 만화 속에서 방금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재미있는 가사,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무대 위에 서자마자 엄청난 화제를 일으켰다.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한 매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1월 5일 컴백을 앞둔 신곡 '슈퍼 그럼요'에 대해 다영은 "디스코 리듬을 기반으로 한 신나는 노래다. 지쳐있는 국민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응원의 세레나데다. '슈퍼 그럼요'를 듣자마자 이건 쪼꼬미밖에 할 수 없는 곡이라고 생각했다"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기에 "한 번 듣고 나면 계속 흥얼거리게 되는 곡이."라는 수빈과 "헤어, 메이크업, 의상은 물론 안무 수정까지 모두 함께하며 쪼꼬미다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 루다의 말에서 남다른 애정이 느껴졌다. 특히, 루다는 "아주 오랜 시간이 지나 돌이켜봤을 때 왜 쪼꼬미 노래만큼 신나는 곡이 없을까 생각하며 마음껏 흥얼거릴 수 있는 음악을 남기고 싶다"며 아티스트로서의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우주소녀와 쪼꼬미의 밝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 걸까? 모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그들이 찾고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스스로의 행복이다. "활동을 하면서 남들이 바라는 모습만 생각하다 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뭘 더 하고 싶은지 헷갈렸다. 그래서 요즘에는 나 자신을 알아가기 시작했다. 그 과정이 즐겁고 재미있는 동시에 신기하다"는 루다에 이어 여름은 "뭐든지 계획대로 철저하게 해야 하는 성향이라 스스로를 옭아매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나 자신이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기 시작했다"며 눈빛을 반짝였다.

수빈은 "올해 우주소녀로 컴백하며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치열하게 고민하고 공부한 만큼 성장하지 않았나 싶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이루리' 활동을 통해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됐다는 다영은 "2019년부터 매년 버킷리스트를 만들기 시작했는데 계획한 것을 전부 이루고 있다. 예전엔 연말이 되면 괜히 후회와 미련이 남고는 했는데 이룬 것들을 기록하며 더 긍정적이고 감사할 수 있게 되었다"는 말과 함께 자신만의 행복 비법을 공개했다.

한편, 우주소녀 쪼꼬미의 반전 비주얼 화보는 1월 호와 '싱글즈' 웹사이트 (www.thesingle.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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