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엘르 제공


김지연(우주소녀 보나)이 감각적인 아우라를 완성했다.

18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tvN 토일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극본 권도은, 연출 정지현·김승호)에서 '고유림' 역으로 활약 중인 김지연이 패션 매거진 <엘르> 4월 호와 함께한 화보를 여러 장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김지연은 흑백 대비의 깔끔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보여준다. 그는 '스물다섯 스물하나' 속 유림이 사용했던 펜싱 장비를 활용한 절제된 포즈와 표정으로 감각적인 화보를 완성시킨다. 특히 카메라를 응시하는 김지연의 눈빛은 극 중 캐릭터의 단단하고 열정적인 내면을 드러내 보는 이들에게 깊은 임팩트를 남기기도.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원래 나는 '눈물 없는 사람'으로 통했다. 그런데 촬영 현장에선 울면 안 되는 장면에서도 자꾸 운다. 내가 이렇게 눈물이 많은 사람인 줄 몰랐다. 연기하며 나도 모르게 툭 나오는 나 자신과 여러 감정들이 정말 신기하다"라며 연기의 매력에 대해 밝혔다.

이어 작품 속의 청춘이 어떤 의미로 다가가는지 묻는 질문에는 "'스물다섯 스물하나'는 내게 '기억 조작'을 일으킨다. 그 안의 이야기가 정말 나의 한 시절처럼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지연의 화보와 인터뷰, 영상 콘텐츠는 <엘르> 4월 호와 웹사이트(www.elle.co.kr), 유튜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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