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픽콘 포토에디터 이대덕, pr.chosunjns@gmail.com


'불릿 트레인'으로 한국을 방문한 애런 테일러 존슨이 삼계탕에 매료됐다.

영화 '불릿 트레인'의 내한 컨퍼런스가 19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돼 배우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애런 테일러 존슨은 '불릿 트레인'의 개봉을 앞두고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킥 애스'와 '어벤져스' 등의 작품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다. 이에 그는 "'킥애스', '어벤져스'를 돌아봤을 때, 그걸 할 때부터 한국에 계속 오고 싶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한국 음식을 먹었냐는 질문에 "삼계탕, 아이러브 잇(I LOVE IT!)"이라고 답했다. 이어 "바로 아주 훌륭한 한국 음식을 먹으러갔다. 제가 삼계탕 집을 찾아갔다. 삼계탕과 김치를 먹었다. 깍두기도 너무 맛있더라. 아이 러브잇! 오늘 저녁에 한국 삼겹살, 한우를 먹으러 간다고 하더라. 더 길면 좋겠는데 짧은 시간으로 방문하게 됐다. 광화문, 경복궁도 있고 한국만의 전통 가옥방식도 아름답다고 생각한다"라며 답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오는 8월 24일 한국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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