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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런 테일러 존슨, 킥애스vs탠저린? "큰 매력…'더 헌터' 때도 한국오고파"
애런 테일러 존슨이 '킥 애스'와 '불릿 트레인' 속 각기 다른 온도차의 캐릭터를 묻는 질문에 답했다.
영화 '불릿 트레인'의 내한 컨퍼런스가 19일 오전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돼 배우 브래드 피트, 애런 테일러 존슨이 참석했다. '불릿 트레인'은 미션수행을 위해 탈출이 불가능한 초고속 열차에 탑승한 언럭키 가이 '레이디버그’(브래드 피트)와 고스펙 킬러들의 피 튀기는 전쟁을 담은 논스톱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킥 애스'로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던 애런 테일러 존스는 쌍둥이 킬러 중 브레인을 맡고 있는 '탠저린' 역을 맡았다. 그는 "탠저린은 '킥애스'와 완전히 다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작품에서도 다르다. 얼굴도 모양도 성격도 다른 캐릭터를 보여주는게 직업으로서 큰 매력이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다음 영화로도 한국에 오면 좋겠다. 바로 '더 헌터'라는 영화다.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캐릭터를 연기했다. 런던에서 촬영을 마무리했다. 아주 훌륭하고 거대한 서사 영화다. 기대해달라"라며 내한의 의지를 보였다.
한편, '불릿 트레인'은 오는 8월 24일 한국에서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