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굴'에서 윤실장 역을 맡은 배우 신혜선 /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신혜선이 영화 '도굴'에서 또다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역을 맡으면서다.

12일 영화 '도굴' 측은 배우 신혜선의 캐릭터 스틸컷 4종을 공개했다. 영화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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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은 유물의 가치를 한 눈에 알아보는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 역을 맡았다. 신혜선은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며 외향적인 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윤실장’ 그 자체로 변신했음을 기대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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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을 연출한 박정배 감독은 신혜선에 대한 신뢰를 전했다. 박정배 감독은 “(신혜선 배우가) 엘리트 큐레이터 역할로서 강연하는 장면이나 문화재를 소개하는 장면을 모두 완벽하게 소화했다. 역시 최고로 적합한 캐스팅이지 않았다 싶다”고 밝혔다.

한편, 배우 신혜선을 비롯해 배우 이제훈, 조우진, 임원희 등이 열연한 영화 '도굴'은 오는 11월 개봉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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