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오성 김우빈 '친구2' / 사진 : 더스타DB


'친구2'가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1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오는 14일 개봉을 앞둔 영화 '친구2'가 예매점유율 37.5%를 기록하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 30일 개봉한 헐리웃 블록버스터 영화 '토르:다크월드'의 예매율 12.7%와 '그래비티'의 예매율 11.7%와 크게 격차를 벌리며 오랜만에 등장한 한국영화의 선전으로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 '친구2'는 12년 전 영화 '친구'의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의 17년 후 이야기를 담은 영화. 곽경택 감독은 "동수를 준석(유오성 분)이가 죽인게 맞냐"는 대중들의 질문에 확실한 답을 줄 수 있는 영화라고 밝혔으며 향수에서 더 나아가 진한 느와르를 그려냈다고 언론시사회 당시 밝혔다.

특히 현재 SBS '상속자들'에서 영도 역할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키고 있는 배우 김우빈은 '친구2'의 언론시사회 이후 완벽한 사투리연기와 사실적인 액션으로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첫 스크린 도전을 완벽히 마쳤다는 호평을 얻고있어 그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기도.

한편, 유오성과 김우빈의 진한 수컷냄새 나는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 '친구2'는 내일(14일)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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