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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빈, '친구2' 촬영현장 "이 구역 귀요미는 나다!"
영화 '친구2'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유오성, 주진모, 김우빈 등 내노라하는 카리스마를 자랑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의 촬영 현장 속 반전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며 훈훈한 분위기를 가늠케 한다.
'친구2'에서 죽은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은 김우빈은 촬영 내내 귀여운 'V포즈'를 연발하며 막내다운 귀여운 면모를 숨기지 않았다.
이에 유오성은 인터뷰에서 "김우빈은 정말 애교가 많다. 촬영 기간 내내 달려와 팔짱도 끼고 뒤에서 껴안기도 하는 등 스킨십을 특히 좋아한다"라며 김우빈의 실제 모습을 폭로하기도.
과거 더스타 인터뷰에서 현장 스탭들의 힘을 살려주기 위해 애교가 많은 성격이라고 밝혔던 김우빈은 영화 '친구2' 촬영 현장에서도 극 중 오토바이를 타고 울산 남자의 거친 매력을 지닌 성훈 캐릭터와는 달리 애교를 과시해 선배들의 사랑을 톡톡히 받았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친구2'의 최고의 분위기메이커는 따로 있었으니 그 주인공은 바로 유오성. '친구2'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영화 '친구'의 스탭들 역시 합류했음이 밝혀졌다. 오랜 정을 입증하듯 유오성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스탭들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현장의 분위기를 띄우는 모습을 과시했다.
'친구2'의 제작을 맡은 김병인PD는 "유오성은 김우빈이 자신과 함께 영화의 한 축을 담당하는 배우이기 때문에 절대 기를 죽여선 안된다며 특히 친하게 지냈다. 속이 깊고 살가운 김우빈 역시 유오성을 삼촌이라 부르며 따랐다"라고 현장을 생생히 전했다.
한편, 유오성과 김우빈의 남다른 케미를 입증할 영화 '친구2'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