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화 <파수꾼> 스틸 / 앤츠스타 제공


윤성현 감독의 빛나는 장편 데뷔작 <파수꾼>이 오는 3월 3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파수꾼>은 드라마 <웃어요 엄마>를 통해 지수원과 연상연하 커플로 시청자들로부터 일명 '소주커플'이라 애칭을 얻은 가슴 따뜻한 조교 서준영이 출연한 작품으로, 현시대의 불 완전한 청춘과 세친구의 비극적인 스토리를 영상에 담은 수작으로 영화 관계자들로부터 관심과 호평을 받은바 있다.

부드러우면서 결단력있는 동윤 역을 맡은 서준영 이외에도 신인 박정민, 이제훈, 조성하가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올해 PIFF 뉴커런츠상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월드스타 김윤진은 ‘파수꾼’에 대해 “모든 심사위원들이 좋아하는 작품이었다”며 “스토리텔링과 뛰어난 연기력이 잘 조화된 영화로 감동, 그 이상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평했으며 뉴커런츠상 심사위원장인 와다에미는 “세 청년의 인간군상에 대한 드라마가 잘 짜인 컷 분할과 편집에 의해 잘 표현됐다”고 칭찬했다.

또한, 이송희일 감독은 “우직한 시선으로 비밀에 가려진 청춘의 비극을 섬세하게 파고드는 놀라운 수작”이라고 평했으며, 서울영상위원회 위원장이자 한국영화계의 거장 이장호 감독은 영화 <파수꾼>에서 서준영의 연기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영화 <파수꾼>은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 부문 수상에 이어 오는 1월말 개최되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 경쟁부문(타이거상)에 초청되어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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