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배수빈


SBS월화극 ‘천사의 유혹’의 배우 배수빈이 MBC대하사극 '주몽'에서 호흡을 맞춘 임대호에게 설렘을 가졌다고 고백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한 배수빈은 '내 맘대로 랭킹 1.2.3' 코너를 통해 '내 마음을 설레게 했던 파트너 BEST 3'를 공개했다.

배수빈은 자신을 가장 설레게 했던 파트너로 임대호를 꼽았다. '주몽'에서 여장남자 캐릭터 ‘사용’으로 연기하며 ‘협보’ 임대호와 동성애 코드의 멜로신을 연기했었다. 이에 배수빈은 "여장남자 역할이었는데 멜로신이 많았기 때문에 연기에 몰입하다 보면 실제로 설렌 적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SBS '바람의 화원'에 함께 출연한 문근영에 대해서는 "너무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한다. 한시도 딴 생각을 못하고 연기에만 몰두하게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또, 최근 종영한 SBS '찬란한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한효주에 대해 "리액션이 너무 좋다. 극중 데이트 장면이 많아서 였는지 촬영내내 즐거운 기억으로 남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걸프렌즈'의 주인공들 한채영, 강혜정, 허이재, 조은지, 배수빈 등이 출연했다. 영화 '걸프렌즈'는 한 남자를 사랑하는 세 명의 여자가 질투와 우정을 동시에 품고 우호적인 관계를 엮어 나가는 코믹 멜로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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