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최유정 / 사진: 판타지오뮤직 제공


위키미키 최유정이 동계올림픽 무대에 서보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2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위키미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Luck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위키미키는 수화로 안무가 구성된 '버터플라이' 무대를 시작으로, 쇼케이스 포문을 열었다. '버터플라이'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의미로 앨범 발매 전, 선공개 되었던 스페셜 트랙이다.

제목처럼 누에에서 나비로 날아오르는 모습을 가사로 표현했으면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꿈을 이룰 수 있게 한다. 원곡의 웅장하고 장엄한 분위기에서 위키미키만의 상큼발랄한 느낌을 살라기 위해 신스팝이라는 장르로 재해석했다.

특히 영화 '국가대표'의 OST로 삽입된 만큼, 평창 동계올림픽에 걸맞는 곡임은 물론, 수화 안무를 더해 패럴림픽과도 잘 어우러지는 곡으로 재탄생됐다.

최유정은 "동계올림픽을 정말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면서 "TV로도 응원하고 있고, 응원을 할 수 있는 무대에 한 번 서보고 싶다. 노래도 내고, 안무도 있으니까 불러주셨으면 좋겠다"며 패럴림픽 무대에 서고 싶은 바람을 드러냈다 .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 이후 개최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은 오는 3월 9일(금) 시작으로, 18일(일)까지 개최되며 6개 종목, 80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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