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탑 관련 사건 사죄…유사한 일 없도록 최선 다할 것"(공식입장) / 사진: YG 제공


YG엔터테인먼트가 탑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8일 YG엔터테인먼트는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탑의 문제에 대해 공식적인 사과를 전했다.

지난 1일 대마초 흡입 혐의 사실이 밝혀지며, 경찰홍보단에서 직위해제 후 전보된 탑은 6일 오전, 약물과다복용으로 인해 의식불명 상태에 빠져 병원으로 이송된 소식이 전해졌다. 전날 오후 평소 복용하던 신경안정제 계통의 처방약을 복용하고 취침한 이후, 깊게 잠이 들고 깨워도 일어나지 못한 상황에 놓이게 된 것.

이에 대해 YG는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라며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면서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래는 YG 공식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입니다.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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