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월한하루 제작발표회 / 사진: OCN 제공


임화영이 '우월한 하루'를 통해 경찰 역할에 세 번째 도전한다고 밝혔다.

11일 OCN 새 일요드라마 '우월한 하루'(극본 이지현, 연출 조남형)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려 가족에 대한 사랑과 경찰이라는 직업적 윤리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최정혜' 역의 임화영이 참석했다.

임화영은 "제가 정혜 역할을 맡으며 '트랩', '스케치'에 이어 경찰이 세 번째다. 기존 작품들과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내적이나 외적으로도 단단해 보이는 것에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특히 전작 '산후조리원'에서 뭉클한 모성애를 그렸던 만큼, 이번 작품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임화영은 "'산후조리원'에서는 사실 제가 아직 결혼이나 출산 경험이 없어서 정말 진심으로 시청자 분들과 소통할 수 있게끔 감정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면, 이번에는 정말 가족을 지켜야겠다는 신념이 앞서는 인물이라 그걸 생각하며 연기를 했다"라고 답했다.

한편 보통의 남자가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옆집에 사는 연쇄살인마를 죽여야 하는, 가장 우월한 자만이 살아남는 24시간 폭주 스릴러를 그리는 OCN 새 일요드라마 '우월한 하루'는 오는 13일(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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