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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락비 피오 주연극 '플레이백', 관객 성원에 힘입어 연장 공연 확정
블락비 '피오'가 공동 설립한 '극단 소년'이 신작 연극 '플레이백'이 연말연시 연일 흥행을 기록하며, 2월 3일부터 2월 13일까지 공연 연장을 확정 지었다.
7일 '플레이백'의 제작사인 '극단 소년' 측은 "어려운 시국에도 공연을 사랑해 준 많은 관객들에 힘입어 보답하는 마음으로 공연 연장을 계획했다"라고 밝혔다.
연극 '플레이백'은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다른 사람의 기억을 주입할 수 있다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어 보았을 흥미로운 상상력에서 출발한다. 연극 '플레이백'은 주인공 '맨'이 플레이백의 기억 상점에서 자신의 기억을 지우고 주입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기억을 보는 과정을 네 명의 배우들이 극중극으로 연기하며 다양한 연극적 패러다임을 보여준다.
연극 '플레이백'은 윤대성 희곡상을 수상한 김세한 작가의 원작 희곡을 바탕으로, 연극 '월화', '신에 관한 두 가지 담론', '올모스트 메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이치민 연출가가 각색한다. 전체 스토리의 줄기를 가진 '맨'의 이야기 이외에도 극 중 극으로 진행되는 플레이어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관객들은 각인각색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가슴 벅찬 스토리와 재치 있는 웃음을 더한 연극 '플레이백'의 연장공연은 2022년 2월 3일부터 2022년 2월 13일까지 서울성북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공연된다.